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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한국증시...지쳐가는 개인들 [마켓인사이트]

정원우 기자

입력 2024-12-10 18:09   수정 2024-12-10 18:15



다음주 있을 FOMC를 앞두고, 간밤 뉴욕증시에는 물가 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역력했습니다.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오르고 달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정부는 강력한 부양책을 예고했고, 일본은 금리 인상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주변국들의 매크로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정이 사실상 마비된 우리 시장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한국증시 마감 (10일)
-코스피 57.26p(2.43%) 오른 2,417.84
-코스닥 34.58p(5.52%) 오른 661.59


10일 마켓인사이트에서는 곽병열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지금 시장 진단하고 내년 시장 전망했습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中 중앙경제공작회의(11~12일)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1일 밤)
-두산그룹 임시주총 (12일)
-美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2일 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2일 밤)
-ECB 기준금리 결정 (12일 밤)
-美 브로드컴 실적 (13일 새벽)




<한국경제TV 마켓인사이트>는 증시가 열리는 매일 오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일 뿐 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지쳐가는 개인들

이날 꽤 큰 반등이 나왔지만, 개인들의 매도세는 이어졌습니다.

*수급 주체별 동향 (10일)
(코스피) 개인 -4,210억원 / 외국인 -1,047억원 / 기관 +4,596억원
(코스닥) 개인 -4,145억원 / 외국인 +2,925억원 / 기관 +1,179억원

곽병열 센터장은 "수출 등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굉장히 커졌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악재가 어느정도는 반영됐다고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현재 코스피 PBR이 0.77배 수준이고, 이는 우리나라 수출이 18% 역성장하는 수준을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우리 수출이 둔화 국면이긴 하지만, 11월 수출 증가율은 1.4%로 플러스 성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출 증가율 (출처 : 네이버)

곽병열 센터장은 "지금 어차피 가장 나쁜 정도 수준의 수출 증가율을 반영했기 때문에 이 부분만 되돌리더라도 10~15% 정도 코스피 업사이드가 생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따라서, 내년 코스피 상단은 2,750정도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 결국 수출 회복이 관건

내수 부진에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까지 내년 우리 경제 지표가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곽병열 센터장은 "수출기업이 코스피의 80%를 좌우한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수출이 잘 돼야 코스피가 올라간다게 대명제"라면서도 "아직은 확인해야 될 과정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은 굉장히 경계해야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수출 반등 시점으로는 "트럼프 정부 출범이 1월 중반이고 미국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내년 하반기"라며 '상저하고'를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1기 정부 초기를 돌아볼때 2기 정부 초기에도 자본재와 중간재에 대한 관세 압박이 클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습니다.



● 내년 유망한 섹터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상장사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곽병열 센터장은 "애널리스트들이 이익을 하향 조정하더라도 하향 조정이 좀 덜한 종목을 찾는 과정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신과 은행, 증권, 조선, 자동차부품, 소프트웨어 등 위주의 안정성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권했습니다.



※ 전체 방송 내용은 마켓인사이트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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