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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최선호주' 선정에…테슬라 '불기둥'

입력 2024-12-11 06:48   수정 2024-12-11 06:54



테슬라 주가가 월가의 낙관적 전망에 힘을 받아 10일(현지시간) 3% 가까이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 경신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2.87% 오른 400.99달러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409.73달러(5.12%↑)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역대 최고가(종가 기준)였던 2021년 11월 4일의 409.97달러에 거의 다다른 것이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최고가를 경신하지는 못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부상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에만 38% 올랐다.

대선일이었던 지난달 5일의 251.44달러과 비교하면 이날 종가는 59.5% 상승했다.

이날 주가 상승에는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보고서가 영향을 줬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애덤 조너스는 이날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310달러에서 400달러로 올리고 '비중 확대' 등급을 부여하며 테슬라를 자동차 부문의 '최선호주'(Top Pick)로 꼽았다고 미 경제매체 배런스 등이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의 새 행정부 정책 변화로 전기차 판매가 단기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향후 미국이 "지정학적 경쟁국들에 자율주행 리더십을 내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장하면서 테슬라의 가치를 더 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전기차 생태계에 숨겨진 가치를 계속 주시해야 한다"며 "정책 결과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민첩하게 행동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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