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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무거운 책임감"

박승완 기자

입력 2024-12-27 18:35   수정 2024-12-27 18:45

최 권한대행, 대국민담화 및 내각에 긴급지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국가안전보장회의)
국회가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을 의결하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송구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최 권한대행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면서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고 27일 밝혔다.

굳건한 안보와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최 권한대행은 "나라가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내각을 향해서는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거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안보 분야와 관련해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추호의 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모든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는 "북한이 국내 상황을 안보 취약시기로 판단해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외교부 장관에게 "공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일본과 중국 등 주요국과의 긴밀한 소통채널을 유지하며, 우리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고, 국가 간 교류·교역에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임을 적극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에게는 "혼란한 분위기를 틈타 범죄행위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치안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재난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각급 단체장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끝으로 복지부 장관에게 "겨울철 비상진료대책과 설 연휴 응급의료 대책 등 비상진료체계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서비스 전달에 신경써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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