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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심하기 이르다"…금리인하 여전히 '불투명'

입력 2025-01-16 13:40  



미국 증시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서프라이즈로 일제히 반등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행보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미국 증시를 둘러싼 높은 변동성이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 동안 지속될 것"이라며 "오늘 발표된 CPI 결과를 보고 벌써부터 안심하긴 이르다"고 지적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12월 근원 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안도랠리를 펼쳤다. 특히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700포인트 이상 급등했고,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45% 급등했다.

다만 예상보다 낮은 CPI에도 불구하고 시장 관계자들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늘어나진 않았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관계자들 가운데 약 97%는 연준이 올해 1월 FOMC 회의에서 금리동결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UBS는 미국 증시가 당분간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성과 트럼프 2.0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높은 변동성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UBS는 "연준의 금리인하 행보가 명확해져야 증시 투자심리도 안정될 것"이라며 "다행히 연초 나타난 시장의 불안정한 흐름이 근본적인 문제나 펀더멘탈 때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추가적인 변수가 없을 경우 연준이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준의 금리인하는 궁극적으로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저에 깔린 추세는 여전히 증시에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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