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3년 연속 내리막…쪼그라든 中 인구

입력 2025-01-17 12:23  



중국의 출생아 수가 3년 연속 1천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총인구가 3년 연속 감소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자국 인구가 14억828만명으로 2023년 말 14억967만명에서 139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구는 2023년 1월 발표한 2022년 통계에서 6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를 기록한 뒤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었다.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954만명, 사망자 수는 1천93만명이었다.

출생아 수는 전년도의 902만명보다는 늘었으나 2022년부터 3년 내리 1천만명을 밑돌았다.

성별 인구는 남성이 7억1천909만명, 여성은 6억8천919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16∼59세의 노동연령인구가 8억5천798만명으로 전년도(8억6천481만명)보다 줄었다. 전체 인구에서 이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2년 62.0%, 2023년 61.3%, 지난해 60.9%로 하락세다.

60세 이상 인구는 3억1천3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2.0%, 65세 이상은 2억2천23만명으로 15.6%를 각각 차지했다. 2023년에는 60세 이상 인구가 2억9천697만명(21.1%), 65세 이상 인구는 2억1천676만명(15.4%)이었는데 고령 인구 수와 비중 모두 늘었다.

작년 도시 거주 인구는 9억4천350만명으로 전년 대비 1천83만명 증가했고 농촌 거주 인구는 4억6천478만명으로 1천222만명 감소했다. 전체 인구에서 도시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도시화율)은 67.0%로 2023년 말 대비 0.84%포인트 높아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