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이렇게 많이?"…기업 절반 이상, 설 상여금 지급

입력 2025-01-21 09:37   수정 2025-01-21 09:50



기업 10곳 중 5곳 이상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상여금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9∼14일 기업 1천194곳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55.7%가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은 78만원이었다.

300인 이상 기업은 지급액이 138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00인 이상∼300인 미만 기업은 84만원, 100인 미만 기업은 74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300인 이상 기업의 상여금이 100인 미만 기업보다 1.9배 많았다.

기업들은 설 상여금 지급 이유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55%·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4.9%),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6.5%), '설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3.1%), '작년 실적이 좋고 지급 여력이 충분해서'(6%) 등의 순이었다.

한편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529개)은 대부분 경영난을 이유로 꼽았다.

이들 기업은 '위기 경영 상황이어서'(29.7%·복수응답), '재무 상태가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7.6%),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7.4%),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5.7%), '불확실성이 커 유보금을 확보하기 위해서'(8.9%) 등을 지목했다.

전체 응답 기업의 70.5%는 직원들에게 설 선물을 증정할 계획으로 조사됐다.

설 선물 예산은 평균 6만9천원이었고, '햄, 참치 등 가공식품'(46.9%·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배, 사과 등 과일류'(20%), '한우 갈비 등 육류'(13.8%), '각종 상품권(포인트)'(13.3%), '화장품, 세제 등 생활용품(8.8%) 등을 꼽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