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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전설' 드러켄밀러 "올해 주식 시장 쉽지 않아"

입력 2025-01-22 11:25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로 알려진 스탠리 드러켄밀러 회장이 미국 증시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드러켄밀러는 "트럼프 집권 2기에서 미국 경제가 살아날 가능성이 크지만 경제와 별도로 주식 시장에서 기대한 만큼 수익을 올리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스탠리 드러켄밀러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주식 시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쉬운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특히나 더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집권 2기에서 경제 성장이 가속화될 경우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주식 시장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해 9월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국채금리 급등세가 연출되면서 미국 증시는 지난 12월 초부터 약 6주간 조정을 겪은 바 있다.

드러켄밀러는 "강한 경제와 국채금리 상승이 서로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와 관련해서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은 늘 복잡하다'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증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개별 주식 선택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도 증시 섹터 가운데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이 가장 유망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잠재적 관세 정책에 대해선 "합리적인 수준이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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