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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최대폭 증가…바닥 찍었나 '반색'

입력 2025-01-22 12:23   수정 2025-01-22 13:49

11월 출생아 2만95명
증가 폭·증가율 2010년 이후 최대



작년 11월 출생아 수가 14년 만에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도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95명으로 1년 전보다 2천565명(14.6%) 증가했다. 2010년 11월 6천146명 증가한 이후 같은 달 기준 최대 폭이다.

증가율 기준으로도 2010년 11월 17.5% 이후 가장 높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달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하고 있다.

출생아 수는 모든 시도에서 1년 전보다 증가했다.

지난해 1∼11월 출생아 수는 22만9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출생아 수(21만3천723명)를 웃돌았다.

12월에도 이런 흐름이 유지된다면 지난해 연간 출생아 수는 9년 만에 플러스로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출생아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던 기저효과와 2022년 8월 이후 계속된 혼인 증가 추세 등이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1월 사망자는 2만9천219명으로 1년 전보다 1천145명(3.8%) 감소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11월 인구는 9천124명 자연 감소했다.

11월 혼인 건수는 1만8천581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천887건(11.3%) 증가했다. 11월 기준 증가 폭은 2015년 2천445건, 증가율은 2010년 12.3% 이후 최대다.

11월 이혼 건수는 7천638건으로 1년 전보다 285건(-3.6%) 감소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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