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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하이브리드 빛났다…현대차 매출 '역대 최대'

장슬기 기자

입력 2025-01-23 14:46   수정 2025-01-23 14:47

    지난해 매출 175조2,311억
    전년보다 7.7%↑
    <앵커>

    현대자동차의 지난해 매출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SUV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호조 영향이 컸습니다.

    자세한 내용 산업부 장슬기 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장슬기 기자!

    <기자>

    네, 현대차가 조금 전 지난해 경영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익은 14조2,395억 원으로 전년보다는 5.9% 감소했지만, 매출은 7.7% 증가한 175조2,311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전기차 캐즘 영향으로 전체 판매량은 전년보다 줄었지만, 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 차종과 SUV를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은 처음으로 7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또 제네시스를 포함한 고급차 판매가 늘고 북미 시장과 같은 선진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도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기아도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나란히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있네요?

    <기자>

    기아도 내일 오후 2시경 실적 공시 후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전년보다 10% 가량 증가한 12조8천억 원의 영업익이 전망되고 있고, 매출의 경우 사상 첫 100조 원 돌파가 유력합니다.

    두 회사가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운데다 기아의 영업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영업익과 매출 모두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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