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가 1997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천억원 중 121조4천억원(72%)이 회수됐다고 23일 밝혔다.
금융위가 공개한 '2024년 4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이 자금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된 것으로, 특히 지난해 4분기 중 회수한 자금 규모는 2,099억원이다.
아울러 이는 공적자금상환기금이 보유한 한화오션 주식 전량 매각, 수협중앙회 국채 상환 만기도래분,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등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지난해 1년 동안 회수한 공적자금은 총 9,425억원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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