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를 포함한 반도체주 전반이 하락 출발함.
- 트럼프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에서의 발언과 AI 및 비트코인 행정명령 사인으로 반도체주 낙폭을 만회하며 장을 마침.
- 그러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인해 반도체주 전반에 하방 압력이 더해짐.
- 한국 시장은 6일간의 긴 연휴를 앞두고 있으며, BOJ와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음.
- BOJ의 금리 결정은 25bp 인상되어 0.5%로 예상되며, 이후 총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전망됨.
-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폭 축소로 0.62% 상승중이며, SK하이닉스는 1.82% 상승하며 22만원 선을 회복함.
- 삼성전자는 6거래일간 외국인 매도세로 0.55% 하락하였으며, 삼성 SDI는 어닝 쇼크로 주가가 하락함.
-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역대급 수주로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음.
- 현대차는 1.9% 하락하였고, 기아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0.48% 약세 전환함.
-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이 5거래일 연속 상승중이며, 2차 전지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하락함.
● 긴 연휴 앞둔 국내 증시, 美 반도체주 부진에도 선방...BOJ·FOMC 주목
미국 시장은 SK하이닉스의 호실적에도 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전반이 하락 출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발언과 AI, 비트코인 행정명령 서명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일부 만회했으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부진한 가이던스 영향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대적으로 작은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증시는 6일간의 긴 연휴를 맞게 됐다. 24일 BOJ, 30일 FOMC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위험 회피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오후장에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날 BOJ의 금리 결정은 25bp 인상되어 0.5%로 예상된다. 우에다 총재가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금리 결정을 앞두고 엔화는 달러당 156엔 수준에서 거의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일주일 사이에 이미 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했다는 의견도 나온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폭 축소로 0.62% 상승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82% 올랐다. 삼성전자(005930)는 6거래일째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며 0.55% 하락했고, 삼성SDI(006400)는 어닝 쇼크로 10% 가까이 급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역대급 수주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알테오젠(196170)이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고,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 등 2차전지 관련주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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