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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 다음달 17일 상장…"매출 3천억 목표"

이서후 기자

입력 2025-01-24 15:28   수정 2025-01-24 17:06

원료 내재화·고부가가치 완제품 판매
질병 특화 MRI 조영제 신약 개발 속도
"생산 인프라 및 R&D에 공모자금 투자"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30년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20%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개발, 포트폴리오 확대, 그리고 글로벌 진출 가속화 등으로 헬스케어의 퍼스트 무버로서 의료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

박재원 동국생명과학 대표이사는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17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동국생명과학은 조영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조영제는 CT나 MRI와 같은 영상진단에서 내장, 혈관, 조직 등의 부위를 보다 선명하게 볼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독자적 조영제 제네릭 기술을 통해 조영제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영제를 국내 상급 병원에 91%, 종합병원에 100%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00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기록, 국내 조영제 시장 점유율 21.4%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영제 연구개발(R&D)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생산 밸류체인을 자체적으로 갖췄으며, 8개 품목에서 100% 내재화에 성공했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공장을 통합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진단장비·의료기기(MEMD) 사업 비중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전체 매출의 28.7%가 MEMD 사업 부문에서 발생했다. MEMD 사업은 세계적 의료기기 업체들의 의료장비를 유통하는 사업으로, 동국생명과학은 현재 지멘스의 초음파 장비와 홀로직의 유방촬영장비 맘모그래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인공지능(AI) 진단 업체 루닛과 손잡고 AI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의 유통과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그밖에 의료 AI 기업인 인사이트와 파트너쉽을 맺고, 빔웍스의 'CadAI-B'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향후 성장 로드맵과 실적 전망치도 제시됐다. 먼저 조영제 부문에서는 원료 수입 비중을 줄이고 자사 제조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의 완제의약품 생산으로 매출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질병에 특화된 MRI 조영제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동국생명과학은 원천 기술 보유한 인벤테라와 계약했다. 현재 조영제 신약 'INV-001'(림프혈관계)은 1상을 완료했고, 올해 1분기 중 2a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INV-002'(근골격계)는 1분기 중 3상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FDA로부터 2b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MEMD 부문에서는 CT나 MRI 등 진단 영역 뿐만 아니라 인공관절이나 카테터 그리고 관절주사제 등 치료 영역까지 확대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은 공모자금을 생산역량(CAPA) 확대와 신약 개발 등을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영상의학 산업의 오피니언 리더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활용해 조영제의 생산 인프라를 확대하고, R&D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600원~1만4,3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252억~286억원이다. 1월 20~24일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월 5~6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2월 17일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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