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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쇼크' 코스피 2,500선 위태…SK하이닉스 -10%

최민정 기자

입력 2025-01-31 10:22  

中 딥시크 충격…삼성전자 -3%·SK하이닉스 -10%
코스피도 2,500선 위태…외국인·기관 동반 팔자
"이익모멘텀 높은 바이오·조선·전력 등 대피처"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의 가성비 모델 발표 등 설 연휴 기간 발생한 글로벌 이슈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포인트(-0.04%) 하락한 2,535.78에 장을 열었다.이후 9시 13분 기준 2,507선까지 내려가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15억 원, 2,499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나홀로 3,272억 원 팔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79%)와 SK하이닉스(-9.95%), LG에너지솔루션(-0.79%), 현대차(-0.48%), 기아(-0.79%) 등이 내리고 있는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1.01%), 셀트리온(+1.66%), KB금융(+1.69%), NAVER(+4.66%)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3.13포인트, 0.43% 하락한 725.61에 개장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억 원, 60억 원 순매수하고 개인만이 199억 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알테오젠(+1.10%), 레인보우로보틱스(+0.81%), 리가켐바이오(+0.57%), 삼천당제약(+2.97%), 클래시스(+0.19%), 휴젤(+0.22%) 등이 오르고 있지만 에코프로비엠(-1.23%), HLB(-1.14%), 에코프로(-0.82%), 리노공업(-4.64%)등이 내리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설 연휴 중 딥시크 충격에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가 급락했다"며 "국내 증시는 연휴로 대외 충격을 회피했으며, 올해 이익 모멘텀이 높은 바이오, 조선, 전력 등의 상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도 AI 하드웨어와 관련한 HBM 종목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4.7원 오른 1,446.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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