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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내릴까?...16주간 계속 올랐다

입력 2025-02-01 07:51   수정 2025-02-01 07:55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일 조짐이라 국내 유가도 내려갈 전망이다.

1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9원 상승한 1천733.1원을 기록한 것으로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나타났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직전 주보다 5.3원 올라 1천805.9원을 기록했고,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6.1원 오른 1천707.7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가 1천706.1원이었다. 알뜰주유소 평균가가 1천700원대를 넘긴 건 2023년 11월 첫째 주 이후 처음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1.3원 상승한 1천596.7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 딥시크 인공지능(AI) 모델 발표 이후 언론이 데이터센터 에너지 수요 감소 우려를 제기한데다 미국 주간 원유 재고 증가 등 영향에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1.1달러 내린 81.4달러였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오른 85.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3.8달러 내린 93.2달러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통상 2∼3주가량 간격을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환율과 국제 유가 가격이 내려가 다음 주부터 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2주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하락 폭은 휘발유보다 경유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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