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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82%, 2035온실가스 감축..현 수준 유지 필요

박정윤 부국장대우

입력 2025-02-03 09:53   수정 2025-02-07 09:33

[2030 NDC] 달성가능성 38.6% 불과, 산업구조 전환 어려움 31%


기업 10곳 중 8곳이 정부가 올해 중 국제연합(UN)에 제출할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설정시 산업부문 감축목표를 현 수준 유지를 주장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 매출액 기준 1,0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조사결과 산업계가 바라보는 2030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달성가능성은 평균 38.6%로 '낮음'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계는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운 주요인으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 어려움'(31%)과 '에너지효율 개선 지연'(26.2%), '경제 및 생산 위축'(20.2%), '저탄소기술 혁신 및 상용화 지연'(19.0%)을 들었다.

2035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적정수준에 대한 평가 결과, 기업의 10곳 중 8곳(82.7%)은 현행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산업계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 시 보완사항으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한 합리적 목표치 설정(22.2%)'과 '기후대응예산의 구체화(22.2%)'를 꼽았다.

한경협은 감축목표의 상향 조정은 기후정책 강도의 상승으로 연결, 경제성장률 하락, 산업 채산성 악화 등에 영향을 미쳐 국내 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감축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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