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지난번 49.3포인트에 이어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나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고용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금리 인하는 2분기 말쯤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딥시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CAPEX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AI 반도체에 대한 긍정적인 뷰를 유지함. -
2025-02-03 10:13
미국 경제 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이어져...반도체주 약세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ISM 제조업 지수는 지난번 49.3포인트에 이어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나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고용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금리 인하는 2분기 말쯤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 딥시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기업들의 CAPEX 투자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AI 반도체에 대한 긍정적인 뷰를 유지함. - 관세 영향으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관세 부과가 어려운 업종이나 트럼프 정책에 수혜를 보는 업종으로 피해가는 전략을 추천함. - 최악의 경우 코스피 지수는 2250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으나, 이미 한국의 주가지수는 트럼프에 대한 우려를 많이 반영했으므로 어느 정도 하단은 지지할 것으로 봄.
● 미국 경제 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이어져...반도체주 약세 오는 3일 미국의 1월 ISM 제조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49.3포인트를 기록했던 해당 지수는 이번 달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큰 폭의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최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기도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Fed가 오는 2분기 말쯤에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빅테크 기업들은 CAPEX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관세 부과가 어려운 업종이나 트럼프 정책에 수혜를 보는 업종으로 피해 가는 전략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최악의 경우 코스피 지수가 2250포인트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는 이미 한국의 주가지수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어느 정도 하단은 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