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최태원 회장 만난다

장슬기 기자

입력 2025-02-03 14:00  

4일 한국서 '빌더 랩' 워크숍 개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워크숍 참석을 위해 오는 4일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한 기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의 회동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4일 서울에서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 개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워크숍 '빌더 랩'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올트먼 CEO를 비롯해 회사 고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트먼 CEO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올트먼 CEO는 앞서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처음 방한했고, 지난해 1월에는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와 최 회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양사 간 AI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앞서 지난해 1월 방한한 올트먼 CEO와 워커힐호텔에서 만난 데 이어 같은 해 6월 미국 출장 당시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또다시 만나 AI 기술과 관련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올트만 CEO는 삼성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의 회동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의 회동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 CEO의 이번 방한과 관련해선 한국 법인 설립, AI 데이터센터 투자 여부가 관심사다. 오픈AI는 지난 4월 아시아 최초로 일본 도쿄에 일본 지사를 설립했고 이후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지사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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