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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불패' 괜한 말 아니네…평당 9천만원 뚫었다

입력 2025-02-04 09:40   수정 2025-02-04 09:45



지난해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 가격이 평당 9천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새 188%가 올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초구와 강남구 아파트의 1평(약 3.3㎡)당 가격은 각각 9천285만원, 9천145만원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서초구는 2014년(3천3만원)보다 209%, 강남구(3천402만원)는 169% 각각 올랐다.

서초·강남구의 아파트의 평균 가격이 10년새 188% 오른 셈이다.

'강남3구'인 서초·강남·송파 기준으로는 지난해 평당 8천251만원을 기록해 170% 상승했다.

강남3구의 아파트 가격은 서울시 나머지 22개 자치구 평당가(4천283만원)보다 약 93%나 높아 두배에 달했다.

2014년 대비 평당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초구(209%)로 나타났다. 이어 성동구 199%(2천37만원→6천83만원), 용산구 187%(2천601만원→7천477만원), 마포구 176%(2천44만원→5천635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다방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값은 전반적으로 지난 10년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전통 부촌인 서초, 강남 지역의 경우 지속적으로 평당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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