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08.16
(78.48
1.90%)
코스닥
931.99
(12.32
1.34%)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불안할 땐 이게 최고"...연일 최고치 경신

입력 2025-02-05 06:26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4일(현지시간)부터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맞대응 관세 부과에 나서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0분께 전날보다 1.1% 오른 온스당 2천844.56달러에 거래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금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2천845.14달러를 고점으로 기록해 사상 최고치 기록을 뛰어넘었다.

금 선물 가격도 올라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천875.8달러로 전장보다 0.7% 상승했다.

미국이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도 보복 조치를 발표하며 무역전쟁 확산 우려가 커지자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가격이 치솟았다.

금값은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편이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때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 금값이 강세를 보인다.

국제 금값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고공행진하며 최고치 기록을 잇따라 경신하고 있다.

원자재 선물 중개사인 RJO선물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전략가는 "시장이 마치 관세 관련 소식이 간밤에 처음 나온 것처럼 반응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다른 경제 지표가 관세 관련 소식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