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6.39
0.15%)
코스닥
925.47
(7.12
0.7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한수원, 美 센트루스와 농축우라늄 10년 공급계약 체결

이해곤 기자

입력 2025-02-05 16:36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핵연료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농축우라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0년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수원은 원전연료로 사용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해 연료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

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을 허가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2023년 11월에는 20㎏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우라늄 초도 생산에 성공했고, 현재는 연간 900㎏U 양산에 진입했다.

최근 국제 원자력 시장에서 자원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번 계약이 에너지 자원안보와 핵연료 공급망 강화, 미국 원자력계와의 전반적인 협력을 긴밀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수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 상용원전뿐만 아니라 미래 원전에 필요한 연료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선점했다고 평가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농축우라늄 공급망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자력발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원자력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