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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혹독한 한파...퇴근길 눈발 날린다

입력 2025-02-06 09:16  



입춘(立春)에 시작된 한파가 6일까지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곳곳에는 눈도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4도 사이로 서울은 영하 11.5도까지 떨어졌다. 예년 이맘때 기온(영하 4.6도)보다 6.9도나 낮은 것이다. 강원 철원군은 영하 18.0도, 경기 파주시는 영하 17.3도, 충남 천안시는 영하 15.3도까지 기온이 내려갔다.

이날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 사이에 그치겠다.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15㎧)의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를 낮추겠다. 보통 풍속이 1㎧ 빨라지면 체감온도는 1.6도 내려간다.

한파 가운데 전국적으로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까지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전남서부에 눈,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경북내륙에 눈이 오고 밤에는 호남과 경남북서내륙에도 눈이 내리겠다. 몽골 쪽에서 남하해오는 대기 상층 기압골의 영향이다.

이 눈은 내일까지 이어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7일 오전, 충청과 영남은 오후, 호남과 제주는 밤까지 눈(제주는 눈 또는 비)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에도 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에 오후까지, 전남과 제주에 밤까지 눈(제주는 눈 또는 비)이 내리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졌다. 서해남부먼바다·제주남쪽먼바다·남해동부바깥먼바다·경북앞바다에 6일까지, 동해먼바다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70㎞(9∼2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동해먼바다는 물결의 높이가 최고 5m 이상이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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