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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퇴임 전까지 5배 뛴다…이후엔 상승세 둔화될 것"

입력 2025-02-06 10:38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을 받으며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가 비트코인 초강세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현지시간 5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S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하기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2028년 말까지 5배 가까이 급등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날 제프 켄드릭 SC 디지털 자산 책임자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비트코인이 투자 접근성 확대와 변동성 감소라는 두 가지 요인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는 높은 가격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동성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에 발맞춰 투자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39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점을 지적하며 "비트코인이 전통적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과 안전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4년에 도입된 금 상장지수상품(ETP) 시장과의 유사점도 언급하며 "ETP 시장이 커지는 과정에서 금 가격이 2004년 1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4배 이상 급등했는데 비트코인 ETF 시장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향후 폭발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켄드릭은 비트코인이 트럼프 집권 2기에서 매년 10만 달러씩 급등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8년 말에는 50만 달러 마저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2029년부터는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1% 하락한 96,877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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