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14세 연하 후배 아나운서와 5월 결혼

입력 2025-02-07 11:58  



배성재(47) 아나운서가 14살 연하 후배 SBS 김다영(33)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배 아나운서 소속사 SM C&C는 "두 사람이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며 "둘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배 아나운서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2006년 SBS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1년 SBS에서 퇴사한 뒤 K리그1 경기와 각종 국가대항전의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김 아나운서는 202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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