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성인 남녀 5천명의 라이프스타일을 설문 조사한 '2025 내일, 우리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설문 참여자들이 삶의 영역별 만족도를 점수화한 삶의 질 종합지수는 100만점에 52.7점인 것으로 보고서에 나타났다.
영역별로는 생활환경이 58.8점, 인간관계가 58.4점으로 비교적 만족도가 높았고 건강(49.6점), 소비·자산(49점) 등은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60대의 삶의 질 종합지수가 54.1점으로 20∼30세대(53.8점)나 40∼50세대(51.2점)보다 높았다.
쇼핑 스타일 분석에선 지난해 식품 구매가 전년 대비 늘었다는 응답이 4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용품(37.7%), 건강기능식품(30%), 잡화(29.4%), 패션의류(28.7%) 등의 순으로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올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카테고리로도 식품(38.2%)과 건강기능식품(33.7%)을 가장 많이 언급했다. 반대로 명품과 가구·인테리어 용품은 소비 감소 예상 품목으로 꼽혔다.
보고서 전문은 롯데멤버스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인(Lime)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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