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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금값…"다음달까지 3,000달러 찍는다"

입력 2025-02-10 11:18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까지 3,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ING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에 금 가격이 온스당 3,0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ING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관세 정책이 금 가격이 추가적인 상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NG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조치가 유예됐음에도 불구하고 무역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금 가격을 계속해서 끌어올릴 것"이라며 "무역전쟁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고 추가 보복 조치가 나온다면 금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물 금에 대한 접근 비용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금이 직접적인 관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지만 향후 포함될 경우 금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가자지구와 관련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지정학적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금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거시 경제 환경이 모두 금값의 추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UBS도 지난 8일(현지시간) 올해 금 가격 전망치를 기존 2,850달러에서 3,0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도 올해 금 가격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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