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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조 중부발전 사장 "친환경 발전으로 전환"

박승완 기자

입력 2025-02-10 18:32  

美·印 등 해외사업 누적순이익 2,647억원

국가적인 에너지 정책 전환에 발맞춰 중부발전이 친환경 발전 체계로 거듭난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과 안정적인 전력공급 사이의 균형을 지키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5년 발전 공기업 최초로 LNG(액화천연가스)를 직도입한 중부발전은 연료비 절감으로 수익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는 '풍력사업부'를 '해상풍력사업실'로 격상한 바 있다.

실제로 보령녹도해상풍력(320㎿)과 보령해상풍력(1000㎿), 인천2해상풍력(800㎿) 등을 주도하는 한편, 청정수소 발전과 구례·봉화 양수 발전에도 뛰어들었다.

해외에서는 미국 콘초밸리 태양광발전(순이익 100억 원)과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순이익 67억 원) 등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순이익 2,647억 원을 달성했다.

추가로 연내 착공 예정인 인도네시아 시보르빠 수력, 미국 루시 태양광 사업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등 신규 태양광 사업모델 개발 등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 사장은 "한국형 1호 표준가스복합 실증사업인 보령신복합 건설과 더불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사업, 함안복합발전소 건설 등 전력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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