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0.10
(39.48
0.96%)
코스닥
936.61
(1.97
0.2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학가 원룸 월세 '너무해'...최고가 지역은?

입력 2025-02-11 09:30  



올해 서울 주요 대학가에 위치한 원룸 평균 월세와 관리비가 작년 대비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서울 주요 대학 근처 보증금 1천만원 기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가 60만9천원, 평균 관리비는 7만8천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1월 조사 때 평균 월세는 57만4천원, 평균 관리비는 7만2천원이었다. 1년 새 월세와 관리비가 각각 6.1%, 8.1% 오른 셈이다.


작년 8월 조사 때는 평균 월세 60만원, 평균 관리비 7만9천원이었다. 월세가 꾸준히 오른 것이다.

성균관대 인근의 평균 월세가 작년 1월 47만 원에서 올해 1월 62만5천원으로 33%나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중앙대 인근 지역이 48만원에서 52만7천원으로 9.8% 뛰었으며 연세대 인근은 60만원에서 64만3천원으로 7.2%, 한국외국어대 인근은 59만원에서 63만1천원으로 6.9%, 고려대 인근은 57만원에서 60만4천원으로 6% 올랐다.

절대 액수는 이화여대 인근 원룸 월세가 가장 높았다. 지난달 기준 이화여대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는 74만1천원으로, 작년 1월(71만원) 대비 4.4% 상승했다.

이어 연세대(64만3천원), 서강대(64만2천원), 한국외대(63만1천원), 성균관대(62만5천원), 경희대(62만2천원) 순으로 월세가 비쌌다.

이화여대 인근은 관리비도 가장 비싸 10만5천원이었다. 작년 동월(9만원) 대비 16.7% 상승했다.

장준혁 다방 마케팅실장은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는 지난 8월 60만원을 넘긴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는 모양새"라며 "월세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대학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