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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삼·대·청' 풀고 '압·여·목·성' 유지

신재근 기자

입력 2025-02-12 18:04   수정 2025-02-12 18:04

    <앵커>
    서울시가 강남구와 송파구 일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전격 해제했습니다. 하지만 주요 재건축 단지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재근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 곳은 송파구 잠실동과 강남구 삼성, 대치, 청담동에 위치한 아파트 305곳 가운데 291곳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는 삼성역 일대 개발에 따른 주변 지역 투기를 막기 위해 지난 2020년 6월 지정한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하지만 투기 우려가 큰 잠실 주공5단지와 대치동 은마 등 재건축 단지 14곳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압구정동과 여의도, 목동, 성수동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구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도 불발됐습니다.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조남준 /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 주택시장의 투기 우려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의 생활 불편 해소 차원에서 과감히 규제를 해제 추진하고자 합니다. 과도하게 (집값이) 올라갈 경우 한시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전문가들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풀린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미 토제거래허가구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남과 송파 지역의 집값이 뛴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재건축·재개발구역도 투기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에서 한국경제TV 신재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권슬기
    CG: 서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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