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금요일, 오전 6시 기준 글로벌 마감 시황 전해드립니다.
(3대 지수) 오늘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 0.7%, 나스닥 1.5%, S&P500 지수도 1.04% 상승 마감했습니다.
(섹터)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의 우려를 털고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는데요. 특히 엔비디아와 인텔 등 반도체 주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면서 기술주가 1.5% 상승했고요. 테슬라의 급등으로 임의소비재도 1.6%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시총 상위) 시총 상위 종목들의 마감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애플은 3일 연속 2% 가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엔비디아는 드디어 딥시크 충격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회복되고 있는데요. 최신 AI칩 블랙웰이 본격적으로 기업에 탑재됐다는 소식에 3% 급등했고요.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약보합권, 알파벳은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메타는 19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긍정적인 투자의견으로 5% 상승했습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가 머스크 CEO의 정치적 영향력, 그리고 자율주행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게 산 건데요.
반면에 TSMC는 2% 하락했습니다.
(미국채) 그럼 오늘 나온 경제 지표와 함께 국채 금리 움직임을 확인해 봐야겠죠. 먼저 오늘 미국의 1월 생산자 물가지수 PPI가 발표됐는데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을 상회했지만, 그래도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는 안도감이 채권 시장을 안정시켰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도 21만 3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7천 건 감소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를 기점으로, 10년물 국채금리,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미국의 30년물 국채 입찰이 진행됐죠. 입찰 금리가 4.74%로 시중금리보다 높게 책정됐고, 응찰률 또한 2.33배로 평균치를 밑돌면서 수요가 부진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다시 한번 튀어 오른 모습인데요. 결국 오늘 10년물 국채 금리는 4.54%에, 2년물 국채 금리는 4.31%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오늘 우려하던 상호관세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면제는 물론 예외도 없을 거라 밝히자, 달러 인덱스는 단숨에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부과하는 게 아니라, 오는 4월 1일 이후부터 공식 발효될 거라는 내용이 나오면서, 바로 또 내려 앉은 모습인데요.
오늘 달러 인덱스는 107선 초반에 결국 머물렀고요.
엔달러 환율도 전장보다 하락한 152엔대에 거래됐고, 원달러 환율은 1446원에 역외환율에서는 1441원에 거래됐습니다.
(유럽) 이어서 유럽 증시입니다. 유럽증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했고요.
또 러우 전쟁의 종전 기대감에 상승폭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유로스톡스 600 지수 1% 상승했고요.
독일 닥스 지수는 2% 넘게 상승해,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 프랑스 꺄끄 지수 역시 1.5% 올랐습니다. 다만, 영국은 4분기 GDP가 0.1% 성장하며, 예상을 상회했지만, 에너지 비용 급등, 관세 등 여전히 악재가 존재했는데요. 영국 풋지 지수는 0.5% 하락 마감했습니다.
(금) 금 선물도 상호관세가 발표되면서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나갔습니다. 오늘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금 수요를 자극했는데요. 금 선물은 오늘 2천 9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장 체크 포인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미국 경제의 주를 이루는 부문이죠.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의 발언도 확인할 수 있고요. 유럽에서는 4분기 GDP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3대 지수) 오늘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 0.7%, 나스닥 1.5%, S&P500 지수도 1.04% 상승 마감했습니다.
(섹터) 섹터별 움직임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의 우려를 털고 상승폭을 확대해 나갔는데요. 특히 엔비디아와 인텔 등 반도체 주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면서 기술주가 1.5% 상승했고요. 테슬라의 급등으로 임의소비재도 1.6%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시총 상위) 시총 상위 종목들의 마감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애플은 3일 연속 2% 가까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엔비디아는 드디어 딥시크 충격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회복되고 있는데요. 최신 AI칩 블랙웰이 본격적으로 기업에 탑재됐다는 소식에 3% 급등했고요.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은 약보합권, 알파벳은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다음으로 메타는 19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테슬라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긍정적인 투자의견으로 5% 상승했습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가 머스크 CEO의 정치적 영향력, 그리고 자율주행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게 산 건데요.
반면에 TSMC는 2% 하락했습니다.
(미국채) 그럼 오늘 나온 경제 지표와 함께 국채 금리 움직임을 확인해 봐야겠죠. 먼저 오늘 미국의 1월 생산자 물가지수 PPI가 발표됐는데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예상을 상회했지만, 그래도 상승폭을 줄여 나갔다는 안도감이 채권 시장을 안정시켰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도 21만 3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7천 건 감소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를 기점으로, 10년물 국채금리, 크게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미국의 30년물 국채 입찰이 진행됐죠. 입찰 금리가 4.74%로 시중금리보다 높게 책정됐고, 응찰률 또한 2.33배로 평균치를 밑돌면서 수요가 부진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자, 다시 한번 튀어 오른 모습인데요. 결국 오늘 10년물 국채 금리는 4.54%에, 2년물 국채 금리는 4.31%에 거래됐습니다.
(환율) 오늘 우려하던 상호관세 내용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면제는 물론 예외도 없을 거라 밝히자, 달러 인덱스는 단숨에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부과하는 게 아니라, 오는 4월 1일 이후부터 공식 발효될 거라는 내용이 나오면서, 바로 또 내려 앉은 모습인데요.
오늘 달러 인덱스는 107선 초반에 결국 머물렀고요.
엔달러 환율도 전장보다 하락한 152엔대에 거래됐고, 원달러 환율은 1446원에 역외환율에서는 1441원에 거래됐습니다.
(유럽) 이어서 유럽 증시입니다. 유럽증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했고요.
또 러우 전쟁의 종전 기대감에 상승폭을 더 확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유로스톡스 600 지수 1% 상승했고요.
독일 닥스 지수는 2% 넘게 상승해,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하며 마감, 프랑스 꺄끄 지수 역시 1.5% 올랐습니다. 다만, 영국은 4분기 GDP가 0.1% 성장하며, 예상을 상회했지만, 에너지 비용 급등, 관세 등 여전히 악재가 존재했는데요. 영국 풋지 지수는 0.5% 하락 마감했습니다.
(금) 금 선물도 상호관세가 발표되면서 상승폭을 더욱 확대해 나갔습니다. 오늘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금 수요를 자극했는데요. 금 선물은 오늘 2천 95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장 체크 포인트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미국 경제의 주를 이루는 부문이죠.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의 발언도 확인할 수 있고요. 유럽에서는 4분기 GDP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마감 시황이었습니다.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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