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상승랠리 한계점 임박"…추가 조정 '경고음'

입력 2025-02-17 11:18  



미국 증시가 연초부터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BTIG가 추가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TIG는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상승랠리가 한계점에 임박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하방 압력을 받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조나단 크린스키 BTIG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지난 12월에 급락하기 전 수준을 다시 회복하면서 추가 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지난해 12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FOMC 회의 직후 급락한 바 있다. 당시 연준 위원들이 2025년 금리인하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며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밀려났다.

크린스키는 "FOMC 직후 QQQ ETF가 535달러에서 516달러까지 추락했는데 이후 높은 변동성을 보이다 최근 535달러 지점을 다시 탈환했다"면서 "QQQ가 '사건 현장(Scene of the Crime)'으로 돌아온 만큼 해당 지점에서 다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QQQ ETF의 상승세를 견인한 것은 메타 플랫폼스였는데 벌써 20거래일 연속 오른 만큼 상승랠리를 계속 이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메타의 상승랠리가 꺾이게 되면 QQQ ETF도 동반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월가에서 '공매도 저승사자'로 불리는 짐 차노스 키니코스 어소시에이츠 회장도 주식 투자자들을 경고하며 "미국 증시를 둘러싼 투기 열풍이 역사적 고점에 근접하고 있고 거품이 터질 경우 주식 시장이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