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 기업 지웍스(gworks)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암비안테(Ambiente) 2025’에서 신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된 ‘암비안테 2025’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매년 전 세계의 디자이너, 제조업체, 소매업체, 수출입업체, 트렌드 분석가들이 모여 최신 트렌드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지웍스는 팬데믹 이후 정상적으로 개최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암비안테’에 참가하며 매년 브랜드 좋은쓰임(GOOD USE)의 새로운 생활용품과 소형 가전을 출품해 왔다. 올해 선보인 제품은 ‘멀티슬라이서’와 ‘이동형 정수기’로 많은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멀티슬라이서는 다양한 식재료를 손쉽게 다듬을 수 있는 제품으로, 우수한 절삭력을 자랑한다. 이동형 정수기는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물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휴대성이 돋보였다.
지웍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암비안테 2025’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여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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