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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배달비 지원…1인당 30만원

이서후 기자

입력 2025-02-20 18:15   수정 2025-02-20 18:16

    21일부터 제공…67만9천명 대상
    "온누리상품권 역대 최대 5.5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를 새롭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확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최대 규모로 발행한다.

    소진공은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미국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고 경기나 정치 상황 때문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도약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지속성장형 소상공인 육성 ▲고객 중심의 상권·시장 조성 ▲소상공인 자금부담 완화 ▲맞춤형 정책서비스 제공 강화를 발표했다.

    먼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으로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한다. 경영·마케팅, 수출, 창업 등 맞춤형 컨설팅과 국내외 신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배달·택배비를 신규 지원한다.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인 소상공인 67만9,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제공한다.

    그밖에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을 확대한다. 점포철거비 지원금은 기존 25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으로 올리고, 지원대상 규모도 기존 2만 2천건에서 3만건으로 늘린다.

    골목형 상점가를 새롭게 찾거나 키우고, 로컬크리에이터(72억원·230개사)·로컬브랜드(19억원·8개팀) 등 로컬자원의 특화가치를 창출하는 소상공인과 백년 소상공인(4억2,700만원, 100개 내외)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 진출(160억원·4만6,000개 내외) 및 디지털 전통시장 지원(65억원·75곳), 스마트 기술보급(325억원·1만1,000개사)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고객의 이용편의를 높인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원을 발행하고, 지역 전통시장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소비촉진을 도모한다.

    다음으로 소상공인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3조7,700억원의 융자지원을 기반으로 상생성장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상환연장 기준을 완화하고, 대환대출의 대상을 고금리 보증부 대출까지 확대하며, 2년 거치형 상환방식을 신설한다.

    그밖에 빅데이터 플랫폼인 '소상공인365'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4대 생업피해 구제를 위해 77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형태의 소상공인 현장애로 접수센터를 운영하고, '소상공인24'를 통해 온라인 접수기능도 지원한다.

    박 이사장은 "작년 한 해 소상공인과 공단의 성장을 위해 정책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기반을 확충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역량배가의 해로 삼아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도약을 위해 소진공 임직원의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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