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앤바디웍스' 맡은 신세계인터, 국내 사업 본격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글로벌 프래그런스(향) 브랜드 '배스앤바디웍스'의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배스앤바디웍스는 1990년 미국에서 시작된 향 전문 브랜드다. 300여 종에 달하는 향기 라인을 보유했다.

바디워시, 로션, 미스트 등의 바디케어 제품과 캔들(향초) 등의 방향 제품으로 유명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1월 신세계백화점에서 배스앤바디웍스의 국내 사업권을 넘겨 받았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배스앤바디웍스 신규 매장을 열었다. 지난해 5월 신세계 강남점에 이은 두번째 단독 매장이다.

파르나스몰점에서는 립글로스, 립밤, 립틴트, 립스크럽 등 립케어 라인을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 국내 프래그런스 시장 내 인지도와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