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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반납하세요"…최대 68만원 지원

입력 2025-02-26 10:24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3월부터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최대 68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용산구는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이 같은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실제 운전 중인 70세(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48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이 지원금은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액수라고 구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자동차보험이 만료되기 전이거나 보험 만료 후 1년 이내인 실제 운전자여야 하며, 1년 이내 본인 명의의 차량을 이전하거나 폐차한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교통카드 지원(20만원)과 중복 적용할 경우 최대 68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지원금은 최초 1회만 지급되며 이미 혜택을 받은 경우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

실제 운전하지 않는 이른바 '장롱면허' 소지자가 면허를 반납할 경우에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교통카드만 받을 수 있다.

면허를 반납하려면 운전면허증, 보험 가입 증빙 서류 또는 본인 명의 차량 이전·폐차 증빙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제공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버스, 택시, 기차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편의점 등 전국 티머니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교통안전 전문가를 초빙해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교통안전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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