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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토스…"이젠 글로벌 시장 공략"

유오성 기자

입력 2025-02-26 18:00   수정 2025-02-26 18:00

    [앵커]
    출범 10주년을 맞은 토스가 지난해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간편 송금을 넘어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 영역을 책임지는 슈퍼 앱으로 거듭난 덕인데, 이제는 오프라인과 글로벌로 영역 확장까지 나섭니다.

    보도에 유오성 기자입니다.

    [기자]

    연간 180조 원.

    지난해 토스 앱에서 이뤄진 송금 서비스 규모입니다.

    출시 첫 해 800억으로 시작한 송금액이 10년 만에 2천 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

    지난 2015년 앱을 출시한 토스는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 서비스를 내세워 지난 10년 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간편 송금에서 시작한 토스 앱은 펀드 투자, 보험, 증권, 은행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1900만 명에 달하는데, 일상의 서비스를 앱 하나에 녹여 소비자들이 앱을 떠나지 않도록 만든 것이 비결입니다.

    토스 앱이 금융권 대표 앱으로 자리 잡으면서 은행들도 송금 수수료를 없애고 무료 환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입니다.

    토스 지주사 격인 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 핀테크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2022년 매출 1조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연간 흑자까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승건 /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 (지난해) 연간 흑자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록적인 이익을 만들 한 해를 사업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얼굴로 결제하는 페이스 페이는 오는 3월 편의점 3사에서 서비스가 시작되고,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는 가맹점 수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합니다.

    토스는 전체 사용자의 절반을 해외 사용자로 채우겠다는 구상인데, 추진 중인 미국 나스닥 상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향후 5년간 스타트업에 1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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