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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화물기 '조류 충돌'…불 붙은 채 비상착륙

입력 2025-03-02 07:48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의 화물기가 조류 충돌 사고로 비상착륙 했다.

1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미연방항공청(FAA), 페덱스 발표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께(미 동부시간) 보잉 767 기종 페덱스 화물기가 뉴어크 공항을 출발해 인디애나폴리스로 향하던 도중 조류 충돌로 엔진 1개가 파손됐다.

뉴욕·뉴저지항만청(포트 오소리티)의 항공기 소방구조대와 항만청 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비상 착륙에 대응했다고 AP는 전했다.

페덱스도 성명에서 "승무원이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뉴저지주 뉴어크 뉴저지주 리버티 국제공항으로 안전하게 돌아왔다"며 현재 사고 항공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화물기에 3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착륙 과정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비상착륙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른쪽 날개 엔진에 불이 붙은 채로 착륙하는 페덱스 화물기 영상이 공유됐다.

FAA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기의 조류 충돌 발생 건수는 2023년 한 해 약 1만9,603건으로, 하루 평균 약 54회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6%는 항공기 손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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