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이 경기남부 최대 규모의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746(마평동 227-4번지)에 위치한 이 판매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관련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용인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경기 남부 산림조합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합 및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수목을 직거래함으로써 유통과정을 간소화하여 우량품종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유실수 300여종, 관목류 200여종, 초화류 500여종 꽃 및 작물 씨앗 100여종 등 1,000여종 이상의 다양한 수종과 수목을 보유하고, 수목 외에도 비료 및 조경자재, 실내정원식물, 야생화류, 각종 씨앗 등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인기 있는 품목으로는 대추나무, 감나무, 사과나무, 체리나무 등의 유실수와 두릅나무, 오가피나무 등의 약용수 / 철쭉류, 회양목, 장미 등의 관목류 / 에메랄드그린, 소나무, 벚나무 등의 조경수가 있다.
판매장에는 산림경영지도원이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묘목 식재 및 관리방법, 산림경영기술 등에 대해 현장에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매자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나무를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용인시산림조합 나무전시판매장은 질 좋은 나무를 저렴하게 공급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분들은 나무전시판매장으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진=이대영 조합장 (왼쪽에서 두번째)>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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