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Kasper Roseeuw Poulsen)을 신임 대표이사(General Manager)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노보 노디스크에 합류한 뒤 유럽, 남미,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재무, 전략, 조직개발, 상업적 파트너십 운영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무·운영 부문 부사장을 맡은 그는 20개 이상의 국가를 총괄했으며, 이에 앞서 중국 지사의 수석 부사장(CVP)을 지낸 바 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이사는 덴마크 오르후스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학사 취득 후 재무·국제 비즈니스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캐스퍼 대표는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시장이자 혁신적 의료 환경을 맞춘 헬스케어 선도국"이라며 "한국의 보건의료전문가나 주요 헬스케어 파트너들과 더욱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노보 노디스크 중국 지사의 마케팅 CVP로 승진 선임됐다.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지난 2022년 10월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위고비 등 주력 제품의 공급을 이끌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