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방' 온다..."증시 최대 15% 급등"

입력 2025-03-06 11:14  



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알려진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가 미국 증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미국 증시가 바닥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3~5월 사이 최대 15% 수준의 강력한 증시 상승랠리가 연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톰 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악재들이 시장에 이미 반영됐기 때문에 앞으로 증시가 하락할 경우의 수보다 오를 가능성이 더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시장이 큰 폭의 조정을 거쳤고 하락세가 더 이상 지속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2월 ADP 민간고용 보고서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일제히 반등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시장이 이미 상당한 수준의 악재를 반영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해석했다.

이날 미국의 2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 대비 7만 7천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고용 시장이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톰 리는 최근의 증시 조정 장세를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 증시가 향후 몇 달간 큰 폭의 상승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며 "3~5월까지 10~15% 수준의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식 시장은 언제나 악재가 정점에 도달하기 전에 바닥을 친다"면서 "오늘 시장이 악재에 크게 흔들리지 않은 이유는 이미 부정적인 요소들이 가격에 모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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