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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넷 오늘장전략

관세 변덕에 지친 미 증시?..엠디바이스 상장 - 와우넷 오늘장전략

입력 2025-03-07 08:30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갈팡질팡 관세에 뉴욕증시 동반 급락…나스닥 조정 국면 진입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하루 새 오락가락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
-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51포인트(-0.99%) 내린 42,579.08에 거래를 마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4.11포인트(-1.78%) 내린 5,738.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83.48포인트(-2.61%) 내린 18,069.26에 각각 마감
- 세테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진 골드만 최고투자책임자는 "트럼프로 인한 증시 상승(bump)은 이제 트럼프로 인한 증시 하락(slump)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라며 "시장은 불확실성과 워싱턴에서 나오는 혼란스러운 관세 메시지 여파로 위험회피 심리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해

2)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물건너가나
- 정부가 지난해 세제 개편안에서 발표한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는 무산될 가능성이 커져. 야당이 ‘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강하게 반대하고 있고 정부도 유산취득세 도입을 이유로 세율 인하에 소극적인 것으로 알려져
- 정부는 지난해 7월 세제 개편안에서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낮추고, 대주주 할증 과세(20%)를 없애겠다고 발표. 과도한 상속세 부담으로 경영권 승계 과정에 여러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비판 여론을 수용한 결과. 상속세 부담은 상장 기업의 주가를 억누르는 요인으로도 거론. 주가가 오르면 상속세를 더 많이 내기 때문. 한국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위. 일본은 상속세 최고세율이 55%로 한국보다 높지만 가업승계 등을 위한 다양한 공제 제도를 운용. 한국은 최대주주가 기업을 상속하면 경영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할증 과세(20%)가 적용돼 최고세율이 60%까지 올라. OECD 회원국의 평균 상속세 최고세율은 25~30%로 한국의 절반 수준
- 정부는 이런 문제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세제 개편안에서 상속세 최고세율을 40%로 낮추겠다고 발표.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상위 1% 초부자를 위한 감세”라며 반대하고 있어. 정부도 현재 최고세율 인하보다는 유산취득세 도입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져. 최고세율 인하는 그동안 대통령실이 주도해왔는데, 지난해 말 비상계엄 이후 동력을 잃었다는 분석도 존재

3) 트럼프 관세 한 달 유예에도 반등폭 '미미'…WTI 0.08%↑
- 뉴욕유가가 5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춰. 다만 상승폭은 미미해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하다는 점을 시사
-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05달러(0.08%) 오른 배럴당 66.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
-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0.16달러(0.23%) 오른 배럴당 69.46달러에 마무리

4) 美 “군함 5, 6척 정비 한국이 맡아달라” 첫 제안
- 미국이 최근 한국 정부에 올해 미 해군 군함 5, 6척에 대한 유지·보수·정비(MRO)를 국내 조선업체에 맡기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온 것으로 알려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조선업 협력을 강조해 온 가운데 한미 당국 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물꼬를 트게 된 것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물밑에서 미 해군 군함 유지·보수·정비(MRO) 등 조선 분야 협력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어. 미 해군성은 한미 MRO 사업이 확대될 가능성을 거론하며 올해 최대 10척의 군함을 국내 조선업체에 맡길 수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 내 조선소 부족 및 노후화 등으로 협력이 시급한 조선 분야에선 한국에 당근을 내밀고 있는 것
- 한편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우리 정부가 방산 협력 확대를 위해 미 공군 전투기 F-16 MRO 역시 한국이 맡는 방안을 제안해 미 공군성 등이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부는 F-16 기체, 즉 껍데기만 정비하던 과거와 달리 이번엔 각종 무장 등 고도의 기술력과 보안이 요구되는 분야까지 MRO를 수주하고, 결과가 좋을 경우 이를 F-15 및 헬기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
#한화시스템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한화엔진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미포

5) 트럼프가 불붙인 '하늘 위 전쟁'…링 위 오른 美·佛·中 저궤도 위성
- 지난 3일 프랑스 위성통신 업체 유텔샛 주가가 파리증권거래소에서 단 하루 만에 약 80% 급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저궤도 위성의 군사적 가치가 치솟아. 미국은 스타링크 지원금을 기존 41억달러에서 최대 200억달러로 늘리는 법안을 마련할 정도. 중국은 지난해 12월 중국판 스타링크 ‘궈왕’ 프로젝트를 가동. 미국 중국 유럽이 각축을 벌이는 ‘하늘 위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다는 분
- 저궤도 위성은 지구 표면으로부터 300~2000㎞ 사이 고도에 있는 위성을 말해. 고도 3만6000㎞에 있는 기존 정지궤도 위성(GEO)과 달리 지구에 가까워 데이터 지연이 적은 장점으로 고속 통신에 적합. 고도가 낮아 위성 하나만으로는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보통 수백, 수천 개 위성을 군집 형태로 운용
-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한국도 저궤도 위성 확보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6년간 3개 과제에 총 3200억원을 지원해 저궤도 위성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
#AP위성 #제노코 #컨텍 #루미르 #쎄트렉아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 42579.08 (-427.51p, -0.99%)
- S&P500 : 5738.52 (-104.11p, -1.78%)
- 나스닥 : 18069.26 (-483.48p, -2.61%)
- 영국 FTSE100 : 8682.84 (-73p, -0.83%)
- 프랑스 CAC40 : 8197.67 (+23.92p, 0.29%)
- 독일 DAX : 23419.48 (+338.45p, 1.47%)
- 유로스톡스50 : 5520.47 (+31.35p, 0.57%)

- 주요뉴스 및 시황
- 트럼프 관세폭탄 표적된 韓수출 1·2위 품목…대미 수출액 급감하나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0.6달러(+0.02%) 상승한 온스당 2,926.6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2.1bp 내린 3.965%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1.3bp 오른 4.2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1.35% 내린 104.25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농심: 분위기 반전 (IB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50만원)
- 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 전일 동사는 신라면 등 라면과 새우깡을 포함한 스낵류 17개(라면 14종+스낵 3종) 브랜드 제품의 국내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하기로 결정. 이번 달 17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7월 신라면, 새우깡 가격을 인하했던 점을 고려하면, 2022년 9월 이후 2년 반 만의 가격 이상
- 그간 인건비와 전력비뿐 아니라 팜유, 스프 원료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이 부담 으로 작용해와. 실제로 지난해(3Q24 누계 기준) 매출 원가율은 71.5%(+2.6%p yoy)로 증가, 영업 마진율 하락으로 귀결.
-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7,372억원(+8.7% yoy), 2,119억원 (+29.9% yoy)으로 전망. 가격 인상분을 반영,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4.7% 상향. 시장 내 기존 재고를 고려하면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 가격 인상 적용 제품의 매출 비중이 약 71%이고, 유럽과 동남아 등 수출 제품은 제외되었음을 고려하면 이번 가격 인상으로 올해 국내 매출이 약 780억 원, 영업이익은 270억원 증가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

- 영원무역: 안전 대안 (DB금융투자, BUY, 목표주가 6만원)
- 4분기 영원무역의 연결 매출 8,469억원(+11.8%YoY), 영업적자 136억원(적자전환)을 시현.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 영익은 크게 하회한 실적. OEM 사업부 는 지난 분기에 이어 강한 턴어라운드를 지속함. 달러 오더는 +20%YoY 증가, 방글라데시 최 저임금 인상에도 수익성 방어하였음(OPM 10%대 중후반 추정). Scott 원화 매출은 전년비 10% 이상 감소. 연말 재고평가손실 반영되며 영업적자 1천억원 이상으로 QoQ 확대.
-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룰루레몬, 아크테릭스 등 동사 의 주력 Top 바이어의 성장이 지속되며 메인 벤더인 동사로 오더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음. 헤 비아우터와 우븐 원단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동사는 고객사로부터 단가 인하 압력 강도가 타사대비 강하지 않아 긍정적. 24년 하반기부터 주문이 회복되어 동사의 OEM 사업부는 25년 에도 MSD~HSD% 수준의 달러 오더 성장 무난할 것으로 전망. Scott은 재고를 줄여나가며 25 년 적자 폭이 전년비 크게 축소될 것. 특히 하반기 기저 부담이 낮아져 증익 기울기가 가파라 진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
- 동사에 대한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높임. 최근 동사의 주가는 견조히 상 승했음에도 25년 예상 P/E 5배에 불과함. 여전히 강달러 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OEM 턴어라 운드 가속화, 스캇 부진 탈피 구간이라는 점을 고려 시 밸류 매력까지 갖춘 동사에 대한 매수 유인은 충분하다는 판단. Buy&hold 의견을 유지.

- 현대제철 : 업황 개선 기대감 반영 중 (NH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4만원)
-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부과 및 중국의 철강 생산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 그리고 중국의 경기부양에 의한 업황 개 선 전망을 반영하여 수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 동사 주가는 연초대비 39.2% 상승했는데 상술한 기대감과 최근 알래스카 가스관 건설 수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미국 관세부과 및 노조 파업 장기화 등 악재도 상존 하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주가는 호재에 더 민감했던 것으로 판단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철강 생산량 관리 및 산업 구조조정 발언에 조강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산업 구조조정과 규모 축소를 추진할 계획이 포함. 감축 규모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30년까지 1.5억톤이 감소할 것으 로 추정하고 있음. 참고로 중국은 ’24년 9.9억톤 생산
- 한편 중국은 전국인민대표회의 첫날 정부공작보고에서 올해 GDP 성장률 목표를 5% 내외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양책도 발표. 부양책에는 GDP 대 비 4%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적자율, 1.3조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 4.4조위안의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발행 등이 포함.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 기 부양책은 올해 중국 철강 수요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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