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행 "외환수급 불균형…유출입규제 합리화 방안 마련"

전민정 기자

입력 2025-03-07 09:3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참석자와 대화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외화 유출입 관련 규제를 합리화하는 추가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에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확대 등으로 나타나는 외환수급상 불균형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른바 '서학개미'의 해외주식 매입이 크게 늘면서 외환시장의 수급 부담을 높이고 환율 변동성이 커진 흐름을 완화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외환수급 개선방안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최 대행은 또 "최근 금융·외환시장은 미국의 신규 관세 부과 및 주요국 대응, 지정학적 요인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크다"며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경기와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예의주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