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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재료 소멸"...추가 하락 '경고음'

입력 2025-03-07 10:52   수정 2025-03-07 11:11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전략 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자 월가에서도 추가 하락을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6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간은 비트코인 상승재료가 소멸됐음을 지적하며 "당분간 강세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JP모간은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적으로 하방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주식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도 타격을 주고 있음을 지적하며 "관세 리스크가 계속되는 이상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상승 촉매제 부족과 모멘텀 둔화로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포지션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격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비트코인에 대한 공매도 포지션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시장의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도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지지선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더 깊은 약세장에 진입할 것이라며 "최악의 경우 8만 달러 초반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5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2.84% 하락한 88,518달러에 거래 중이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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