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lus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이 최근 진행된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모델패션쇼에서조연출로 활약하며 연출가 도전에 나섰다.
박지영은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가윤정 교수의 연출을 도와 시니어도 MZ 못지 않게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선사했다.
이번 국제대 패션쇼는 한국의 멋, 한복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쇼였다.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은 과거에 생존율 10% 난소암 판정을 받고 가족의 도움으로 힘겹게 다시 건강을 되찾았다. 현재는 모델로서 제2의 인생을 살며 광고, 화보, 드라마, 2025FW서울 패션위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 늦깎이 모델학과 대학원생으로도 학업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해 까르띠에 갈라디너쇼에 초청됐으며 기업은행 ‘당신의 품격’ 사보 웹영상, MBN 특집 다큐 H 등에 출연했다. 아울러 미스 글로벌 2023 초대(베트남, 캄보디아), ‘더 위대한 유산’ 촬영, ‘모범택시 시즌2’ 출연, 우먼센스 직업체인지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지영은 “액티브 시니어로서 꿈을 펼치기엔 결코 늦은 나이가 없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델로서 후배들에게도 롤모델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가윤정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초빙교수는 “박지영 모델은 중년의 변화가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시니어모델, 연출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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