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먼데이' 속 반도체 시장 위기... 삼성전자 돌파구는

입력 2025-03-11 15:56  

● 핵심 포인트
- 미 증시가 2022년 9월 이후 최대낙폭을 기록하며 '블랙 먼데이'를 맞이함.
- 반도체 시장은 무역전쟁으로 인해 미국 기업들도 실적 악화 영향을 받음.
- TSMC는 1-2월 매출이 전년비 43% 증가하며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있음.
- 삼성전자는 HBM4의 퀄 테스트 통과 여부가 하반기 반전의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임.
- HBM 퀄 테스트 통과시 D램 문제도 해결 된 것으로 인식되어 시장의 안도감이 형성 될 것으로 기대됨.


● 미 '블랙 먼데이' 속 반도체 시장 위기... 삼성전자 돌파구는?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간) ‘블랙 먼데이’를 맞이했다. 인플레이션 공포에 짓눌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2% 급락한 1만 2,581.2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0년 12월 14일 이후 최저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64.52포인트(3.57%) 떨어진 31,490.0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5.17포인트(4.04%) 낮은 3,923.6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낙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11일 이후 가장 컸다.

반도체 시장도 예외는 아니었다. 미중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미국 기업들도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다만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는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급증하며 삼성전자와의 점유율 격차를 벌리고 있다.

국내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선보일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HBM4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 양산에 성공하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어서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HBM4가 예정대로 출시된다면 그동안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삼성전자의 서버용 디램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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