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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 MBK 부회장 "홈플러스 부도 막을 방법 없었다"

이지효 기자

입력 2025-03-18 14:58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 것 외에 부도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부회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MBK파트너스 긴급 현안질의'에서 "3개월 동안 6,000억~7,000억원 규모 자금 상환이 도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준비를 시작한 시점은 2월 28일부터라고 밝혔다.

그는 "(2월) 28일부터 3월 4일 0시 사이 연휴 동안 (회생신청 준비를) 했다"며 "단기 유동성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회생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은 신용평가사로부터 홈플러스 단기신용등급 강등이 공시된 날이다.

김 부회장의 발언은 '신용등급 하락 이후 단기자금시장 조달이 어려워지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는 홈플러스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그는 "이전에는 미리 준비한 게 없다"며 "거래처와 직원을 보호하려면 일단 회생절차를 하고 채권자와 별도로 협의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단기사채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강등되자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다만 여야 의원은 A3- 등급에서도 단기채를 발행한 대한해운, 두산중공업 등 사례를 들어 홈플러스가 회생을 신청한 것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질타했다.

김 부회장은 "상거래 부채는 잔액이 많지 않고 비상거래 채무가 2조2,000억원인데 시간을 주시면 원금을 다 변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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