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별 팀 로고·유니폼·마스코트 적용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구매 및 설치

기아가 국내 프로야구 ‘2025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 팬들을 위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19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프로야구 리그 우승을 기념하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KBO와 협업해 디스플레이 테마를 기획했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고객이 차량의 대형 스크린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그래픽을 선호 구단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이다. KBO 10개 구단별 팀 로고와 키 컬러가 반영된 클러스터, 팀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마스코트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이 제공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더 기아 EV4’에 최초로 적용되고 향후 ccNC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다른 차종으로 확대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의 가격은 각 팀 당 2만 9,900원으로 한 번 구매 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4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고객이 야구 경기장이 아닌 차량에서도 팀을 응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고객의 일상에 즐거움과 편의를 더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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