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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미국 '쉴드 AI'와 맞손…AI 파일럿 연구개발 속도

배창학 기자

입력 2025-03-19 14:10  

‘쉴드 AI’ HME 활용해 자율비행 기술 검증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AI 기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무인전투기 제작업체 '쉴드 AI'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자율비행 기술을 검증한다.

KAI는 지난 5일 쉴드 AI와 AI 기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인 '하이브마인드 엔터프라이즈'(HME)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쉴드 AI의 국내 독점 공급사인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와 3자 간에 체결됐다.

쉴드 AI의 HME는 무인기의 작전과 임무 수행을 위한 자율성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로, 2018년부터 F-16(X-62 비스타) 등에 적용돼 AI 기반 자율비행에 활용되고 있다.

KAI는 HME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 중인 AI 파일럿의 자율비행 기술을 검증하고 다목적무인기(AAP) 축소기 통합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KAI 엔지니어들은 내달 미국 샌디에이고 쉴드 AI 본사를 방문해 관련 교육을 받고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KAI는 올해 AAP 축소기에 AI 파일럿을 탑재해 기본 항법, 장애물 회피 비행, 표적 인식 등을 실증하고 연내 출고 예정인 실제 AAP에 AI 파일럿을 실을 예정이다.

최낙선 KAI AI·항전연구센터장은 "HME 등을 활용해 KAI가 자체적으로 만들고 있는 AI 파일럿 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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