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섹터의 성장 가능성과 신규 상장주의 투자 전략 분석
반도체 업계에서 HBM(High Bandwidth Memory)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수)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3부 <단 하나의 종목>에 와우넷 신학수 전문가와 안인기 전문가가 출연해 각각 HBM 섹터와 신규 상장 섹터를 선택해 그 이유와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신학수 전문가는 최근 ▲SK하이닉스(000660)가 세계 최초로 HBM 퍼 12단 샘플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인공지능, 초고성능 DRAM이라 할 수 있는 HBM이 하반기부터 양산이 가능할 전망인 만큼 관련 반도체 주식들의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한편, 안인기 전문가는 신규 상장주에 대한 투자 전략에 주목했다. 안 전문가는 신규 상장주는 상장 초기에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신규 상장주 투자에는 철저한 분석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이며, 상장 초기의 높은 프리미엄과 이후 가격 조정 과정에서의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격이 저점을 찍고 반등할 때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가 가담되는 경우가 많아, 이 시점을 잘 포착한다면 원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반도체 HBM 섹터와 신규 상장주 모두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HBM은 기술적 진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반면, 신규 상장주는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분야 모두 리스크 관리와 철저한 분석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춰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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