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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업이 잘 돼야"...반도체법 논의도 안해

입력 2025-03-20 17:52   수정 2025-03-20 17:53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처음으로 공식회동을 가졌습니다.

    이 대표는 "기업이 잘 돼야 나라도 잘 된다"고 강조했지만 정작 반도체특별법이나 상법개정안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멀티캠퍼스에 방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맞이합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 AI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년들이 오늘 방문하신 점에 대해 감사하게 느끼고 있고 아마 기를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 대표는 삼성의 역할을 강조하며 친기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삽니다. 지금 경제 상황 매우 어렵긴한데 우리 역량과 의지로 잘 이겨낼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삼성을 비롯한 주요 기업의 현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청년간담회를 앞두고 약 10분간 비공개 회동을 했습니다.

    당초 관심을 모았던 반도체특별법과 상법개정안 등은 거론조차 안된 겁니다.

    다만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에서 정부와 기업의 협력을 통한 공공외교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는 정부와 기업의 외교협력이 부족하다면서 긴밀하게 움직여야한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대기업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투자가 많다"며 "공공영역에서도 일부 감당을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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