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70.89
(19.70
0.48%)
코스닥
926.06
(12.77
1.3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더는 못 버텨"…초고가 '명품 아파트' 결국

입력 2025-03-20 19:05  


이탈리아계 명품 브랜드 펜디가 인테리어를 맡은 서울 강남의 초고가 주상복합 사업이 공매 시장에 나온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남구 논현동에서 진행되던 하이엔드(최고급) 주상복합형 주거시설 사업인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 - 인테리어 바이 펜디 까사 언베일링 액셀런스'(이하 포도 바이 펜디) 대주단은 최근 사업장을 공매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은 PF 대출로 추진될 예정이었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과 금리 상승 등으로 브릿지론 약 1천800억원에 대한 이자를 제때 갚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도 바이 펜디는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개발 등이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펀드를 결성해 투자, 학동역 건설회관 맞은편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당시 전 세대에 펜디 까사의 인테리어와 함께 펜디 까사의 가구, 카펫, 식기 등이 구비되고, 분양가가 200억원 이상으로 알려지는 등 초호화·초고가 주택 사업으로 화제가 됐다.

다만 본 PF전환에 실패함에 따라 앞으로 공매 절차를 밟게 됐다.

(사진=골든트리개발)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